경기 동남권역 응급의료센터 업무 담당

▲ 차의과대 분당차병원이 18일 권역응급의료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김옥준 분당차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 이병균 분당소방서장, 지훈상 차의과대 교학부총장, 김동익 분당차병원장, 장길웅 분당구보건소장, 장정은 새누리당 의원, 임국빈 성남소방서장, 김재화 분당차병원 진료부원장, 김태웅 분당차병원 행정부원장, 송말순 분당차병원 간호국장. (사진 = 차의과대)

[한국대학신문 이한빛 기자] 차의과대 분당차병원(원장 김동익)은 지난 18일 보건복지부 지정 권역응급의료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분당차병원은 1시간 이내 모든 응급치료가 가능하고 대형 재난발생 시 신속한 응급의료 지원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지난 12월 새로 지정된 권역응급의료센터 20개 중 가장 첫 번째로 개소했다.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중증 응급환자의 최종 치료기관이자 재난 거점 병원으로 응급의학 전문의가 24시간 상주해 응급환자를 직접 진료한다. 분당차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경기 동남권역의 권역 응급의료센터 업무를 담당한다.

김동익 병원장은 “권역 내 지역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중증 응급환자의 치료는 물론 응급 의료인 양성, 재해 대처 등 경기 동남권역 응급환자의 최종 치료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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