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일‧학습 병행제 지원사업 일환

[한국대학신문 정명곤 기자]경북도(도지사 김관용)는 금오공대와 대구대에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고졸 취업자를 대상으로 한 계약학과를 개설한다고 21일 밝혔다.

일‧학습 병행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계약학과에선 1‧2학년 과정을 사이버강좌로, 3‧3학년 과정을 주말학습을 통해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다.

학비는 경북도가 30%, 대학이 30%, 기업과 근로자가 40%를 부담한다.

이장식 청년취업과장은 “일‧학습병행제지원사업은 3년간 총 8억 원이 투입돼 이루어진다”며 “성과를 분석해 사업의 지속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