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사업 선정, 축산분야 우수 대학생 초청

[한국대학신문 정윤희 기자] 충남대가 ‘ASEAN 국가 우수 이공계 대학생 초청연수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충남대(총장 오덕성)는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의 ‘ASEAN 국가 우수 이공계 대학생 초청연수 사업’ 위탁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충남대는 지난 해에도 같은 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7월 6일부터 8월 14일까지 아세안 이공계 대학생들을 초청해 연수를 진행한 바 있다.

충남대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오는 7월 4일부터 8월 12일까지 6주간 베트남, 인도네시아, 싱가폴, 브루나이, 말레이시아, 라오스, 캄보디아, 필리핀, 태국, 미얀마 등 아세안 10개국 24명 이공계 대학생을 위탁 교육한다.

프로그램 참가 학생들은 축산분야 전공자로 충남대 동물자원과학부 전공 수업 및 실험실습과정에 참여하고, 협력기관 방문과 한국학 수업 병행을 통해 충남대의 우수한 교육환경을 경험하게 된다.

한편, 충남대는 지난 2월, 한국국제협력단(KOICA), 대전광역시와 협약을 체결하고 교내에 대전국제개발협력센터 설립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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