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명 학생에 각 200만원씩 전달

▲ 경북대에서 23일 복현장학기금을 받은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정명곤 기자]경북대(총장 직무대리 손동철)는 복현장학기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수여식에선 45명에 200만원씩 총 9000만원이 전달됐다.

복현장학기금은 박철상 씨(정치외교학과 4)가 출연한 발전기금으로 지난해 만들어졌다.

그는 지난해 1억 2000만원을 총 5년간 지원하기로 했다, 올 해부터는 지원기금을 6000만원 증액 해 매년 1억 8000만원씩 지원한다.

장학금은 기존 장학금과 이중 수혜가 가능하다. 학생의 경제적 형편, 인성, 재능, 열정, 도전정신 등을 고려해 장학생을 선발했다.

정희석 학생처장은 “복현장학기금을 수혜한 학생들이 이 장학금으로 자신의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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