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송보배 기자] 전북대 석사과정을 수학한 이효진(전자공학부 석사과정 졸업) 씨가 연구 분야 우수성과를 인정받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전북대(총장 이남호)는 이 씨가 BK21 플러스 사업 HOPE-IT 인력양성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탁월한 연구성과를 낸 결과 수상자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포상은 BK21 플러스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전국의 모든 사업단 석·박사 학위과정생을 통틀어 우수한 연구 성과를 거둔 대학원생 20여 명에게 수여됐다.

이 씨는 전북대 이지훈 교수(공대 전자공학부) 연구실에서 ‘역파장분산 광학필름’ 분야를 연구해 석사과정 2년 기간 동안 SCI 논문 11편을 게재했다. 또한 3건의 특허 출원 및 등록, 국내외 학술대회 14편의 논물 발표 등 탁월한 연구 성과를 냈다.

특히 11편의 SCI 논문 중 제1 저자로 6편을 게재한 것을 비롯해 인용 지수(임팩트 팩터) 상위 10% 이내 논문 3편 등을 게재했다.

이 씨는 올 2월 전북대에서 공학석사 학위를 받고 LG화학에 입사해 관련 분야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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