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재 주필 “현실을 직시할 수 있는 세상 보는 눈 키워라”

[한국대학신문 천주연 기자] 전주기전대학(총장 조희천)이 지난 22일 본교 채플관에서 날카로운 필설로 유명한 정규재 한국경제신문 주필을 초청해 강연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강연에는 재학생과 교직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정 주필은 ‘청춘문화’라는 주제로 대학생들이 갖고 있는 고민을 들어주면서 한편으로는 “학생들이 현실을 직시할 수 있는 세상을 보는 눈을 키워야 한다”며 뜻 있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현재의 어려움들이 오늘날 들어와서 생긴 어려움이 아니라 과거에도 어려웠고, 현재도 어려우며, 미래에도 어려울 테니 어렵다고 포기하지 말고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학생들에게 조언했다.

강연에 참석한 김정(부사관과1) 씨는 “새 학기를 시작한 중요한 시기에 열띤 명사의 강연을 통해 마음가짐을 다시 한번 더 추스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 미래를 위해 스스로 무엇을 만들어 가야할지를 생각하게 만든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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