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금의 현실 앞에서 전문대학을 지식기반 산업과 창조경제의 핵심인 전문 직업인을 양성하는 고등직업교육중심으로 집중 육성하여, 국가역량체계(NQF)를 향상 시킬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전문대학이 고등직업교육중심으로 나아기 위해서는, 첫째, 산학관 협력을 통한 지역경제기업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기업 맞춤형 인재를 육성해야한다. 지역경제네트워크를 통해 국내 산업동향 및 취업 현황을 파악하고 이에 따른 국가직무능력표준 (NCS;National Competency Standards)을 통해 학력위주의 지식중심 교육에 경도되어 고비용 저효율 사회구조에 빠져 있는 지금의 우리 사회를 능력중심사회로 이끌어 국가역량체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둘째, ‘고숙련 기술전수 도제교육 프로그램’ 등의 현장중심 고숙련 직업교육을 통해 국가역량체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는 지역사업 구조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분야의 학과를 중심으로 시작하여 고등직업중심의 기능을 집중 육성해나가야 한다.

셋째, 평생직업교육과 같은 열린대학 즉, 모듈식 실무형 학위?비학위 통합교육과정 운영 및 진출입이 자유로운 유연한 학사제도를 운영을 통해 전문대학의 고등직업중심 기능을 육성해가야 한다.
  
넷째, 능력중심사회로의 국가역량체계를 확립하기 위해서, 전문대학은 평생교육을 위한 경력개발 출구를 만드는 교육체제 구축이 필수적이다. 이러한 교육체제가 바로 군장대학교의 고유한 교육인 창조교육이며, 군장대학교의 창조교육체제는 교육시스템과 경력개발 시스템의 다양성과 신뢰성의 표준을 제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전문대학은 고등직업교육기관으로서 국가직무능력표준(NCS)과 지역산업구조를 기반으로 기업 맞춤형 고숙련 기술도제 교육을 통한 현장 중심의 전문 직업인을 양성하고, 생애단계별?계층별, 재직자 교육, 단절된 경력을 향상시켜 재취업을 할 수 있는 다양한 고품질 평생직업교육을 통해 고등직업교육기능을 담당함으로써 국가역량체계 구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한국대학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