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N PS 2016 정책제언]김재홍 서라벌대학교 총장 “평생직업교육, 한국형 커뮤니티 칼리지 창출 필요”
[UCN PS 2016 정책제언]김재홍 서라벌대학교 총장 “평생직업교육, 한국형 커뮤니티 칼리지 창출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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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고령화, 교육시장 개방, 무크(MOOC)와 같은 온라인 교육 서비스 확대 등은 우리 대학들이 변화해야 하는 이유가 되고 있습니다. 빠른 기술 변화, 때 이른 퇴직의 증가에 따라 고등직업교육에 대한 성인들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으며 우리사회에 평생 직업교육 기능 강화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다양한 평생 직업교육 수요의 충족을 위하여 연령별·계층별 맞춤형 취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산업체 재직근로자의 전문대학 평생직업교육 참여 촉진을 위한 정책과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근거한 교육과정 및 자격기준 활용을 위한 정책방안 등이 국가 및 지역의 경제·사회발전계획, 투자정책, 노동 및 고용정책과 교육·인력양성계획 등과 통합적으로 논의되고 운영될 필요가 있습니다.

평생직업교육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한국형 커뮤니티 칼리지의 운영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수업연한 다양화와 산업명장기술대학원의 설립 같은 기본 정책들이 마련되어야 하며 다양한 학점 인정제도, 규제완화를 통한 재정건전화 제도개선을 통해 산학연계 사업과 교육에 대한 적절한 지원이 함께 맞물려 진행된다면 한국형 평생직업교육이 실현될 수 있을 것입니다.

2020년이 되면 5,000명 정원의 대학 4개가 사라질 수 있는 규모의 학령인구 감소가 이미 확정되어 있으며, 고통분담과 혁신을 위한 양적 구조개혁과 질적 구조개혁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평생직업교육을 키워드로 교육의 새로운 수요창출과 더불어 국제화를 통한 위기 극복방안의 마련이 필요합니다.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과 메가트랜드를 분석하고 대학 특성화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다양성을 담보한 평가시스템이 구축되어야 하는 시기입니다. 교육환경의 변화는 고등교육의 위기이자 기회입니다. 학생만족을 최고의 핵심가치로 두고 이를 위해 정부와 대학이 긴밀히 소통하고 집단지성 활성화를 통해 정책방향이 탐색되고 대학의 자율성에 기반한 능동적 혁신을 유도하는 환경조성이 필요하겠습니다.

<한국대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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