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90명 입학… 국비 지원 화이트해커 양성

▲ 대구대 정보보호영재교육원 제3기 고등부 입학생 및 귀빈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대구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정명곤 기자]대구대(총장 홍덕률)는 지난 26일 정보통신대학 강당에서 제3기 정보영재교육원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정보보호영재교육원은 2014년 6월 교육부가 공모·심사해 선정한 영재교육원이다. 영남권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의 정보보호전문가인 화이트 해커의 양성을 위해 설립됐다.

교육원은 설립 이래 총 157명의 수료생을 배출 했으며 이번 입학생은 총 90명이다.

교육생들의 교육은 국비로 이루어지며, 국가보안연구소, 국정원 등 외부 기관과 협력해 산업현장탐방 실습교육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이근용 부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정보보호 전문가가 될 여러분들이 이 곳에서 큰 꿈을 키워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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