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06개 대학 338개 사업단 중 17개 사업단 표창

[한국대학신문 정윤희 기자] 건양대(총장 김희수)는 최종근 교수(중등특수교육과, 사진)가 지난 22일 충남대에서 열린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주관 ‘대학 특성화사업 중간평가 추진계획 설명회’에서 ‘2015년 대학 특성화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최 교수는 지난 2014년 교육부의 지방대학특성화(CK-1)사업에서 ‘취약계층 사회통합 프로그램을 통한 협동창의형 교육·복지 전문인력 양성사업단’으로 지원해 선정된 후 사업단장으로서 교육과 복지 부문의 전문인력 양성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온 것을 인정받아 이번 유공자 표창을 받게 됐다.

건양대 재활복지교육대학 △사회복지학과 △아동보육학과 △초등특수교육과 △중등특수교육과 △유아교육과 등 5개 학과로 구성된 이 사업단은 협업을 통한 ‘교육과 복지를 융합한 문제해결능력’을 지닌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날 시상은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직접 표창을 건넸으며 전국 106개 대학 338개 사업단 중 17개 사업단만이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최 교수는 “학생들이 대학을 졸업할 때 본인 전공분야에서 한 개 자격증만 따도 좋은 대우를 받을 수 있지만 이 사업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다양한 경험을 함으로써 진정한 의미의 교육·복지 전문가가 배출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표창이 그런 좋은 학생을 앞으로 더 많이 양성하라는 격려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건양대는 지난 2014년 교육부가 선정한 지방대특성화사업에서 7개 사업단이 응모해 7개 사업단 모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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