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총장들, 대학 규제 개혁방안 머리 맞대고 고민
서울지역 총장들, 대학 규제 개혁방안 머리 맞대고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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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서울총장포럼 개최, 총 19개교 서울지역 총장 참석

[한국대학신문 손현경 기자]  “현재 대학은 학령인구의 감소와 대학 재정의 악화 등 다면적인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국가의 경쟁력을 좌우할 고등교육의 발전을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규제 개혁 등을 통해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야 합니다.”

29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제5회 서울총장포럼(회장 유기풍 서강대 총장)에서 김성익 삼육대 총장이 말했다.

포럼에는 회장인 유기풍 서강대 총장을 비롯해 최경희 이화여대 총장, 김창수 중앙대 총장 등 총 19개교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지역 공유대학 활성화 방안 및 대학의 규제 개혁’을 주제로 포럼이 진행됐다.

유기풍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울지역 총장들이 힘을 합해 침체되어 있는 고등교육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김종호 서울과학기술대 총장은 “서울총장포럼 참여대학 학점 교류 현황 및 발전방안”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지난 1월 21일, 23개 서울지역 대학 간 교류협정을 맺은 것은 대학의 이기적인 경계를 허물고 수요자 중심 대학으로 만드는 단초를 마련한 것“이라 평가하며, ”교육부 등 정부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하여 모범사례를 만들자“라고 밝혔다.

이어진 교육부와의 간담회에서 공유대학 추진단장으로 임명된 이용구 전임 중앙대 총장은 미국의 워싱턴 지역 컨소시움 대학의 사례를 예로 들며 “우리나라도 각 대학의 리소스를 개방하여 고등교육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자”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교육부 배성근 대학정책실장은 “고등교육의 발전을 위한 서울총장포럼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교육부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한편, 서울총장포럼은 지난해 3월 25일 제1회 포럼을 시작으로 공식 출범했으며, 3월 현재 29개 대학이 참여해서 분기별로 대학의 발전을 위한 공동노력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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