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원대 우슈 스포츠단. 호원대 스포츠단은 ‘2016년 제28회 회장배 전국우슈선수권대회 및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국가대표 5명, 청소년대표 1명을 배출했다.

[한국대학신문 송보배 기자] 호원대 스포츠단(단장 이명찬)이 청소년대표 1명과 국가대표 5명을 배출했다.

호원대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충북 보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16년 제28회 회장배 전국우슈선수권대회 및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이 같은 성적을 냈다고 29일 밝혔다.

대회는 대한우슈협회가 주최하고 충북우슈협회가 주관했으며, 투로와 산타종목별 초·중·고·대, 일반부, 청소년대표 및 국가대표 선발전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선수와 임원,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치러졌다.

청소년대표로는 남권전능 이한성(18)이 선발됐다. 국가대표에는 장권전능 이하성(22), 산타-56kg 김덕호(20), -65kg 박승모(23) 등 3명의 재학생과 장권전능 조승재(26), 태극권전능 박민희(23) 등 동문 2명이 함께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한편 회장배 전국대회 대학부에서는 이 대학 정승훈(18)이 남자 남권/남도 1위, 전나연(20)이 여자 남권/남도 1위, 이성민(19)이 남자 태극권/태극검 1위, 임상묵(20)이 산타-60kg 3위, 이용호(19)가 -65kg 2위 등 성적을 거뒀다. 특히 일반부 남자 남권/남도 부문에 출전해 1위의 성적을 거둔 김영준(21)이 대회 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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