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65개 연구중심대학 총장‧부총장급 120명 참석

[한국대학신문 정명곤 기자]KAIST(한국과학기술원, 총장 강성모)는 다음달 11일부터 12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대학의 사회적 책임과 글로벌 협력을 통한 교육 혁신’을 주제로 세계연구대학총장포럼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포럼에는 세계 65개 대학에서 총장 36명 등 총장 및 부총장급 인사 120여명이 참석한다.

포럼은 유럽 28개 대학, 아시아 20개 대학, 아메리카 8개 대학, 아프리카 3개 대학, 오세아니아 3개 대학, 국내 3개 대학 및 KT 융합기술원장, 현대자동차 중앙연구소장 등 기업 관계자가 참석한다.

이튿날인 12일에는 이스라엘 테크니온공대 페레츠 라비 총장과 프랑스 에콜 폴리테크니크 자크 비오 총장이 기조 강연을 한다.

포럼은 △KAIST 공학교육 혁신 방향 △산학연 협력 전략 △세계 대학이 당면한 도전과 과제 △지속 발전 가능한 글로벌 협력관계 △세계 대학의 혁신 바전 방향 등 5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강성모 총장은 “세계 유수 대학과 기관이 모여 연구대학의 새로운 미래를 모색하는 이번 포럼이 산업계‧정부‧대학의 협력모델이 무엇인지 찾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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