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대박물관과 전주시평생학습관은 4일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민들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한국대학신문 송보배 기자] 전북대박물관(관장 고동호)과 전주시 평생학습관(관장 구성은)이 지역민들의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4일 전북대에 따르면 양 기관은 최근 지역민의 학습욕구를 충족시키고, 지역사회 교육 역량을 높이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 앞으로 평생학습 관련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또한 평생학습관이 갖추고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전시와 문화 콘텐츠를 갖춘 박물관이 인적·물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내달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매주 월요일 박물관 강당에서 강사들에게 새로운 강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평생학습 강사학교’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평생교육과 문화교육을 접목시킨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마련해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열어간다는 계획이다.

고동호 전북대박물관장은 “이번 협약은 박물관이 갖고 있는 문화적 자원을 평생교육과 접목해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교육기회의 장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보다 다양하고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을 기획해 지역민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이 더욱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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