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대와 방산클러스터 관계자들이 4일 오전 ‘우리나라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 업무협업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송보배 기자] 경남대(총장 박재규)와 방산클러스터(회장 오병후)는 4일 오전 대학 본관 국제세미나실에서 ‘우리나라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 업무협업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경남대에 따르면 이날 협약은 양 기관이 지역 방위산업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방위산업 전반에 대해 지원하고 지역 방위산업 및 창조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방위산업 육성에 관한 정보 공유 및 교류, 산업체와의 공동기술개발·기술지도·경영자문에 관한 사항, 학생의 산업체 현장실습·인턴십 및 취업에 관한 사항 등 전문분야의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방위산업 육성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키로 했다.

‘방산클러스터(K-DEC)’는 지난달 15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의 지원으로 창립총회를 갖고 출범했다. 지역 소재 100여 개의 방산 중소기업으로 구성돼 있다.

회원사에게는 방위산업 관련 전문 정보와 기술의 전달 및 인프라 공유를 전달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수출지원과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소그룹 운영회(CG) 운영으로 회원사에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활동을 중점으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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