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원예술대학이 서울대공원과 MOU를 체결했다.

[한국대학신문 양지원 기자]계원예술대학(총장 이남식)과 서울특별시 서울대공원이 지난달 31일 서울대공원 조성 및 공원 내 공헌활동의 정착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남식 총장, 정명오 학생처장, 박찬준 연구산학협력처장, 송천헌 서울대공원 원장 등 60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동물원내 벽화 작업을 통한 예술과 문화가 흐르는 공간 조성을 위한 상호 협조 △대학의 예술 기부를 통한 문화 봉사활동 제공 △각 기관의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에 관한 협력 사항 등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이 총장은 “지역 사회와 함께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실력을 통해 문화 스토리가 있는 서울대공원이 되길 바라며 세계인이 찾는 서울대공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천헌 서울대공원 원장은 “학생들의 아름답고 훌륭한 상상력이 가미돼 예술과 문화가 꽃피게 되면 타 공원과 현저하게 차별화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훌륭한 벽화를 보기 위해 대공원을 찾는 사람들이 생기고 계원예술대학의 명성을 한국에 활짝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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