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리쉬하고 시크한 디자인 패션업계 극찬

▲ 박지혜 디자이너가 2015년 그라치아 넥스트 글램 어워드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정명곤 기자] 상명대(총장 구기헌)는 의류학과 졸업생인 김진화, 박지혜 부부 디자이너가 지난 2월~3월 이태리에서 열린 2016 F/W 밀라노 패션위크에 참가해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밀라노 패션위크는 뉴욕, 런던, 파리와 함께 세계 4대 패션위크 중 하나로 세계적인 유명 패션작품들이 선보이는 자리이다.

부부는 에흐드쥬란 브랜드로 작년 그라치아 넥스트 글램 어워드에서 전세계 24개팀의 신진 디자이너들을 제치고 1위를 한 바 있다.

스타일리쉬하며 시크한 디자인으로 패션업계로부터 극찬을 받으며 밀라노 패션위크에 이름을 올렸다.

두 디자이너는 2005년 상명대 의류학과를 졸업하고 결혼을 한 뒤 파리로 건너갔다. 패션 디자이너로서 서로 협업하며 에흐드쥬란 브랜드를 탄생시켰고, 지난해와 올해 쾌거를 이뤘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