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학생·교수 교류 등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자”

▲ 메호석켄 말레이시아 버자야대학 총장을 비롯한 4명의 방문단이 7일 대전과학기술대학을 방문했다. (제공=대전과학기술대학)

[한국대학신문 천주연 기자] 대전과학기술대학(총장 정영선)이 7일 오후 메호석켄 말레이시아 버자야대학 총장을 비롯한 4명의 방문단이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

이들 방문단은 이날 이효인 행정부총장과 정천영 교학부총장 등 교무위원들과 양 대학의 관심사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메호석켄 총장은 “벚꽃이 만개한 아름다운 캠퍼스에 매료됐다”면서 “이번 방문을 통해 인턴십 프로그램의 운영과 학생과 교수 교류 등 양 대학의 상호발전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효인 부총장은 “버자야대학과의 협약은 한 차원 높은 국제교류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 학생들의 인턴십 프로그램과 어학연수 프로그램 등을 상호 교환, 해외 취업 등 취업 기회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대학은 지난 2014년 9월 이효인 부총장이 말레이시아 현지를 방문해 버자야대학과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후 겨울방학기간 두 차례에 걸쳐 재학생 60여 명이 어학연수와 현장실습을 다녀온 바 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