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취임식, 임기는 1년

[한국대학신문 송보배 기자] 박광태 고려대 교수(경영대학)가 한국중소기업학회 제33대 회장에 취임했다.

고려대에 따르면 박 신임회장은 8일 열린 ‘2016년 한국중소기업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취임식을 열고 임기를 시작했다. 임기는 2017년 4월까지 1년이다.

박광태 신임회장은 “분야별 연구분과 활동의 다양화, 학회의 국제화, 중소기업관련 학회와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신임회장은 △고려대 경영전문대학원 부원장 △한국생산성학회 회장 △한국기업경영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로지스틱스학회 부회장 △중소기업진흥공단 경영자문위원 △삼성전자 상생협력 자문교수를 맡고 있다.

한국중소기업학회는 중소기업 발전을 목표로 1978년 설립됐다. 현재 정회원은 2000여 명이며 중소·중견기업 관련 대표학회로 손꼽힌다.

정기 학술대회, 자주협동포럼, 희망중소기업포럼, 학술지 발간, 각종 연구 분과 활동 등을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학술연구, 지원정책 개발, 글로벌화 전략 모색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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