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제1회 독도 교육주간 맞이…5월과 10월 전국서 전시

▲ 영남대가 제1회 독도 교육주간을 맞아 17일까지 동대구역 전시공간에서 독도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정명곤 기자]영남대 독도연구소(소장 최재목)이 동대구역에서 17일까지 독도 사진, 문서, 지도 등을 접할 수 있는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는 일본의 역사 왜곡에 대응하고 학생들의 주권의식을 높이기 위해 교육부가 운영하고 있는 제1회 독도 교육주간을 맞아 마련됐으며, 각종 역사 자료를 바탕으로 독도 영유권에 대해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패널들을 전시한다.

전시회는 동대구역을 시작으로 18일부터 22일까지 KTX 오송역과 경북 교육청 관내, 5월 2일부터 6일에는 점촌초등학교, 9일에서 28일에는 경북 학생문화회관, 독도의 달인 10월 4일부터 14일은 경산 경북교육정보센터, 17일부터 23일은 구미도서관, 24일부터 29일은 경북교육청 본청에서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최재목 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일반 시민들이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의 부당성을 명확히 인식하고, 독도에 대한 지식과 애정을 조금이라도 더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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