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까지 수강생 모집…매주 목요일 4개월 과정으로 무상 교육

[한국대학신문 천주연 기자] 충청대학(총장 오경나)가 국내 1호 창직가와 함께하는 창직·창업 아카데미를 개설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아카데미는 창직에 대한 이해와 미래형 신직업 창직가 양성을 위해 오는 28일부터 8월 25일까지 4개월 과정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강의는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총 17회에 걸쳐 진행된다. 창업디자인 컨설턴트인 김민식 창업창직교육원 대표와 이기훈 메이커스컬티베어터가 교육을 맡는다.

또한 국내 대표적인 창직가인 홈펙토리마스터 서민호 씨(쓰리디아이템즈 경영본부장), 지식경영바리스타 조성민 씨(카페 허밍 대표), IT비즈니스컨설턴트 유승제 씨(씨이오포럼 CEO4 대표), 앱티스트 백욱희 씨(우키는 사람들 대표) 등을 초청해 릴레이 특강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 대학 관계자는 “창직으로 성공한 대표들의 릴레이 특강 등은 자신만의 신직업을 직접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100세 시대에 자신의 적성과 직무에 맞는 자신만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수강생 모집은 오는 26일까지며, 교육비는 무료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이 대학 평생직업교육처(☎043-230-2904~6)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창직(job creation)이란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자기 주도적으로 새로운 직업이나 직종을 만들어 내거나 기존의 직업을 재설계하는 것으로 창업과는 다른 개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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