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영양·보건 정책에 기여한 공로

[한국대학신문 송보배 기자] 차연수 전북대 교수(생활대 식품영양학과)가 보건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20일 전북대에 따르면 차 교수는 국내 영양과 보건 정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같이 수상했다. 차 교수는 한국인의 영양소 적정 섭취수준을 제시하는 영양섭취기준의 제정·개정에 참여하고 이를 주도적으로 수행해왔다. 

또한 한국전통발효식품의 건강기능성을 임상시험을 통해 다각도로 입증해 한식의 과학화와 세계화에 기여했다.

차 교수는 전북대 비만연구센터의 사무총장으로서 10여 년 동안 비만관련 연구·교육사업을 진행해 비만예방과 관리에 매진하고 있다.

한국영양학부회장 겸 실무위원으로서 한국영양학회 △국제협력이사 △특별위원회 위원 △국제화추진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했다. 미국영양학회와 상호 협력해 국제적 네트워킹을 활성화했으며 최근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으로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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