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기간동안 학생들과 ‘끈끈한 소통’

 

▲ 중간고사 기간 김희수 총장은 새벽 4시 빵과 우유를 사 들고 도서관을 찾아 밤새워 공부하는 학생들을 격려했다. ‘빵 행사’는 지난 2001년부터 16년째 진행 중이다.(제공=건양대)

[한국대학신문 정윤희 기자] 건양대 김희수 총장이 중간고사 기간인 21일, 논산 창의융합캠퍼스 도서관을 방문, 밤새워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빵과 우유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희수 총장은 이날 새벽 4시, 교내 도서관을 찾아 밤새워 공부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빵과 우유를 나눠주었다. 지난 2001년부터 시작된 ‘빵 행사’는 올해로 16년째를 맞는다.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기간에 김 총장은 논산 창의융합캠퍼스와 대전 메디컬캠퍼스 도서관을 각각 들려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힘을 북돋아 주고 있다.

연례행사처럼 돼 버린 ‘빵 전달’에 김 총장에게 ‘빵 총장’이란 별명도 생겼다.

김희수 총장은 도서관뿐만 아니라 연구실, 강의실, 체육관 등 학교 곳곳을 매일 순시하며 학생들의 건의·문의 사항을 듣고 학교 시설개선 및 정책 운영에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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