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방통위, 과학의날·정보통신의날 기념식 개최

▲ 오준호 KAIST 교수

[한국대학신문 정명곤 기자] KAIST(한국과학기술원, 총장 강성모)는 오준호 교수가 제49회 과학의 날 및 제61회 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과학기술훈장 창조장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오 교수는 과학기술‧정보통신 진흥 유공으로 박대통령으로부터 직접 포상을 수여받았다.

오 교수는 “과학기술 50주년을 맞아 받는 정부 포상이라 의미가 남다르다”며 “과학기술에 대해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며 로봇에 대한 인식도 높아졌다, 과학이 생활화 돼 과학자 소재 관련 프로그램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족 보행 로봇인 휴보의 아버지로 널리 알려져 있는 오 교수는 대광고와 연세대롤 졸업했으며,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대에서 기계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신기술창업지원단 단장, 국가 IT 홍보대사를 역임했다.

현재 대덕특구본부 홍보대사, 산업자원부 로봇정책자문위원, KAIST 대외부총장, 휴머노이드로봇 연구센터 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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