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정명곤 기자] 영남대(총장 노석균)는 한국표준협회(회장 백수현)와 인재 육성과 교류, 협력 증진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두 기관은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공동개발, 보급 및 운영 △지역산업과 연계한 대학 특성화 사업 협력 및 지원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각종 인증, 교육, 진단 및 OJT 지원 △표준 및 품질관련 사업과제 공동 발굴 △상호 관심분야에서의 성과 및 데이터 교환 △기타 상호 협의한 사항에 대한 과제 발굴 및 수행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노석균 총장은 “대학에서도 산업수요에 맞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협약을 통해 산학협력 체계를 보다 확고히 하고, 학생들은 기업이 원하는 역량과 전문성을 갖출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표준협회는 산업 표준화와 품질경영을 촉진하고 과학기술 진흥과 생산 능률을 높여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1962년 설립된 특별법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