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정윤희 기자] 공주대(총장 직무대행 김창호)는 질병의 조기발견과 건강한 사회생활을 위해 1학년과 3학년 재학생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공주대 보건진료소(소장 이선영)는 건강한 대학생활을 위해 1학년 3010명과 3학년 3357명 등 총 6367명을 대상으로 △사범대학은 19일~21일 △공과대학 19일~28일 △인문사회과학대학 26일~28일 △간호보건대학 및 예술대학은 내달 2일~4일 △자연과학대학 및 국제학부, 산업과학대학은 내달 10일~12일 등 캠퍼스별로 지정된 장소에서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진검진의 주요항목은 신체계측, 당뇨질환, 간기능검사, 간염검사, 혈액검사, 지질검사, 신장질환 검사, 소변검사, 흉부X-선 검사 등이다. 검진에 소요되는 비용은 전액 대학에서 지원하며, 검진 결과는 학부모와 학생에게 안내한다. 결과에 따라 건강 상담 등을 실시한다.

이선영 보건진료소장은“학생들의 건강은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건강한 대학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검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부조화된 건강상태를 바로 잡고, 각종질환을 조기발견해 치료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주대 보건진료소는 대학생들의 불규칙한 생활습관과 스트레스 등 건강에 해로운 요인을 미연에 방지하여 건강한 대학생활을 유지하고자 2006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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