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우 전문대학 신임 홍보협의회장

[한국대학신문 양지원 기자]이영우 인하공업전문대학 홍보담당자가 지난 22일 경주에서 열린 전문대학 홍보협의회 총회에서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4월  22일부터 1년이다.

이 신임회장은 16년 간 홍보 업무를 관장해 온 전문대학 홍보의 베테랑 이다.  그는 “홍보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탓인지 전문대학에는 홍보 담당자들이 대부분 다른 업무를 겸직하고 있다”며 “이런 어려움 속에서 전국에 있는 홍보맨들이 공유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해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 회장은 또 "수도권에 위치한 전문대학 소속 인만큼 전국의 전문대학이 소통할 수 있기 위한 방향을 잡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수도권, 영남, 호남 등 지역별로 임원진을 꾸려 전문대학 홍보를 활성화 시킬 방침이다.

그는 “전국 곳곳에 있는 홍보 담당자들이 한 자리에 모일 수 있는 기회가 많으면 좋겠지만 불가능한 현실이기에 지역 대표자를 뽑아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라며 “회장으로서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드는 것이 재임 중 최고 목표”라고 힘주어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