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캠퍼스/청주대]첨단 교육환경·교육 내실화로 ‘중부권 최고 명문대학’ 발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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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억 원 투입…‘학생이 행복한 대학’ 만들기 돌입

인성 갖춘 인재 양성…교양 교과목 개편·‘밥상머리 교육’ 실시
지역 공공기관·단체·산업체와 ‘지역밀착형 프로그램’ 개발

▲ 1957년 준공된 옛 대학원. 지금은 제2 강의동으로 이용한다.

[한국대학신문 천주연 기자] 청주대는 광복 후 최초로 신설된 4년제 대학이다. 민족 교육 선각자인 청암 김원근, 석정 김영근 선생이 교육입국(敎育立國) 정신으로 설립한 민족사학 청주대는 69년의 역사와 전통이 21세기에 걸맞은 최첨단 교육환경과 잘 어우러졌다.

최근 몇 년간 청주대는 많은 재원을 투입해 강의동, 연구동을 신축, 리모델링했다. 국제학사와 외국인교수 아파트, 국제교육센터로 구성된 인터내셔널 빌리지를 신축하는 등 대학 캠퍼스의 국제화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였다.

이러한 외적 성장과 함께 첨단 교육환경, 교육 내실화를 적극 추진하는 등 명실상부한 중부권 최고 명문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글로벌 중심대학으로 나아가겠다는 비전도 세웠다. 이를 위해 청주대는 앞으로 교육·연구역량, 산학협력 제고와 함께 급변하는 외부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하는 등 인적·물적 투자를 획기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학생이 행복한 대학’ 만들기 전념 = 청주대는 올해 등록금 동결과 함께 적립금을 대대적으로 투입해 ‘학생이 행복한 대학’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청주대는 올 한 해 동안 교육환경 개선과 수업 질 향상, 취·창업 및 학과특성화 지원,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 등에 전체 등록금의 절반에 해당하는 43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김병기 총장은 캠퍼스 곳곳을 직접 찾아다니며 학생들을 직접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행보를 보이고 있다.

김 총장은 이러한 행보에 대해 “학생들의 교육여건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각종 방안이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 2014년 학생 1인당 장학금 전국 2위…장학금 항목 신설키도 = 청주대는 지난 2014년 학생 1인당 장학금 지급액이 전국 대학 중 2위를 기록했다. ‘학생 제일주의’ 조성을 위한 탄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이 기간 동안 교내장학금 222억 원과 국가장학금 270억 원 등 총 492억 789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는 1인당 장학금 395만 6000원으로, 전국 5000명 이상 대학 가운데 두 번째로 많은 금액이다.

장학금을 대폭 상향조정하거나 항목을 신설하기도 했다. 실제 지난 2014년부터 우수학생 유치, 학생취업을 위한 입학성적 우수장학금과 자격증 장학금을 비롯해 영어실력향상장학금, 봉사실천장학금, 국제교류장학금을 대폭 상향했다. 인턴십장학금과 학습튜터링장학금 등도 신설하는 등 장학금 폭을 확대했다.
 

▲ 김병기 총장이 교정에서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김 총장은 캠퍼스 곳곳을 다니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수시로 학생들과 소통하고 있다.

■ 전국 최초 친환경 글로벌 캠퍼스 구축 = 청주대는 최고등급의 교사확보율과 교지확보율, 그리고 23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 등의 교육환경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10여 년간 많은 재원을 투입, 진행한 글로벌 캠퍼스 구축 사업을 통해 △2006년 사회과학·사범대학 △2007년 예술대학과 인문대학 △2008년 대학원·보건의료대학과 인터내셔널 빌리지 △2010년 경상대학·교수연구동을 새롭게 건립한 결과다. 최근에는 기숙사와 제2연구동·복지타운, 대천수련원의 리모델링도 마쳤다.

현재 충북도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석우문화체육관을 공식 개관한 가운데 중앙도서관의 리모델링 사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특히 신축이나 개축한 모든 건물에 지열난방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전국 최초로 친환경 글로벌캠퍼스 구축 사업을 전개했다. 이를 다양한 정부기관과 대학에서 벤치마킹하기도 했다.

■ 산학부총장제 신설 등 조직개편 = 청주대는 역동성 있는 대학행정 구현과 급격한 외부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산학부총장제를 신설하는 등 대대적으로 조직을 개편했다.

앞으로 임명되는 행정부총장은 교무·입학·학생·국제교류 및 일반행정 전반을, 산학부총장은 산학과 학생들의 취·창업 업무·산학과 관련된 대외 업무 등을 맡게 된다.

산학부총장 산하에는 산학·취·창업 업무를 지원하는 산학협력단과 인재개발원은 물론 창업보육센터, 창업지원센터, 현장실습센터 등을 거느린 학생창업지원단을 신설했다.

교양교육 강화와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총장 직속으로 청석ALETHEIA(진리)칼리지도 신설했다.

■ 취업률 충청권 ‘가’그룹 1위·비수도권 6위 = 청주대는 지난 2014년 취업률 61.4%를 기록해 충청권 ‘가’그룹(졸업생 3000명 이상)대학 중에서 1위를 차지했다. 비수도권 대학 중에서는 6위에 올랐다.

방사선학과와 건축학과, 의료경영학과, 간호학과, 치위생학과, 문헌정보학과, 레이저광정보공학과, 반도체공학과 등이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는 데 일조했다.

학생들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정부의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는 물론 취업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계획이다. 각 학년별·학과별 학생들의 전략적인 취업준비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이 대학 관계자는 “수년 전부터 외부전문가를 영입하는 등 취업지원 분야에 과감한 예산을 투자했다”면서 “학생 개인별로 빈틈없는 취업지원 프로그램 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높은 취업률의 비결을 밝혔다.

청주대는 취업률 증가라는 단기적인 목표를 뛰어 넘어 국가와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성이 바로 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인성프로그램과 취업지원시스템을 한층 더 강화해 추진하고 있다.

학생들이 입학단계부터 사회진출에 이르기까지 대학생활 전반에 걸쳐 반듯한 인성을 갖출 수 있도록 학사구조를 변화시켰다. 우선 교양 교과목 개편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인성개발을 강화했다. 경쟁력 있고 인성이 바로 선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밥상머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지역발전 위해 특성화사업단 선정 = 지역대학과 지역발전은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그 지역의 대학에서 기업이나 각 기관에 인재를 공급하고 정책결정에 참여해야 한다. 주민들에게는 필요한 지적 욕구 제공과 함께 사회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지역을 능동적으로 선도해야 한다.

이를 위해 청주대는 공공기관, 단체, 산업체와 공동으로 지역밀착형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산학협력 극대화를 위해 특성화사업단을 선정, 대대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청주대는 융·복합 특성화사업으로 공공기관 맞춤형 창의융합인재양성사업단 등 2곳, 빅데이터 기반 도농지역 친환경 재생사업단 등 4곳을 선정했다. 창조형 인재양성, 산학연계 교육과 연구 활성화를 제고할 목적에서다.

이들 사업단에는 20억 원 가량이 지원된다. 기자재 구입비 등은 이후 상향조정할 예정이다. 특히 대학 측은 올해부터 5년간 100억 원을 투입해 교육과정과 교육방법, 교육내용의 실질적 혁신을 위한 사업과 프로그램에 대해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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