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문제 해결‧대학 연계 창업 생태계 구축 등 공동 추진

[한국대학신문 정명곤 기자] 서울대(총장 성낙인)는 26일 대학 본관에서 청년일자리 창출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한 서울대-서울시 서밋 및 협약식을 개최해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성낙인 총장과 서울대 처·국장, 박원순 서울시장과 서울시 본부장·국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대와 서울시는 함께 △ 청년 일자리 창출 △ 지역 문제 해결 △ 진로 탐색과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 청년 창업 안착 △ 대학 연계 창업생태계 구축 △ 어반 데이터 사이언스 이노베이션 캠퍼스(가칭) 구축 △ 서울대 인근 벤처기업·산학협력 클러스터 조성 △ 경전철 노선 연장 △ 문화교류협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어반 데이터 사이언스 이노베이션 캠퍼스는 10월 개관하는 개포디지털혁신파크에 조성된다. 소프트웨어와 빅데이터 교육, 맞춤형 빅데이터 분석·연구로 도시 문제 해결책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낙인 총장은 "대학이 보유한 역량과 지적 자산을 사회 구성원과 나누고 공유하며 나아가 사회문제 해결에 이바지하는 것은 대학의 주요한 공적 책무라고 생각한다"며 "서울시와 함께 우리 사회가 직면한 당면과제 해결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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