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학 중 4번째로 블랙 스튜디오 도입

▲ 건양사이버대가 3일 콘텐츠품질관리센터 내 신규 스튜디오 개관식을 갖고 구축보고회를 진행했다.김희수 건양사이버대 총장(가운데) 등 관계자들이 개관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건양사이버대)

[한국대학신문 이한빛 기자] 건양사이버대(총장 김희수)는 3일 콘텐츠품질관리센터 내 신규 스튜디오 개관식을 가졌다.

신규 스튜디오는 교육 콘텐츠 질 관리 강화와 품질 향상을 위해 개관했다. 모바일 시대를 대비한 모바일 연동 가능형 콘텐츠 제작도 대비했다.

스튜디오 공간은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통합 조정실, 미디어 컨퍼런스 룸으로 구성되며 3개실로 나눠져 있다. 멀티형 스튜디오인 A, B 스튜디오는 전자칠판 확대형, 태블릿, 크로마키 합성 등의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융·복합형 스튜디오인 C 스튜디오는 토론·대담형 콘텐츠와 빔·판서형, 정면판서형 콘텐츠 등을 제작한다.

블랙 스튜디오로 불리는 정면판서형 제작 스튜디오는 사이버대 최초로 구축된 새로운 콘텐츠 제작 기법이다. 국내 대학 중에서는 KAIST가 최초로 도입했으며 이어 부산대, 서강대가 운영 중이다. 건양사이버대는 국내에서는 4번째로 블랙스튜디오로 강의 콘텐츠를 제작하게 됐다.

김희수 총장은 “신규 구축된 스튜디오로 다양한 유형의 콘텐츠 제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교육환경 만큼중요한 것이 교육내용이다. 질 높은 강의제공을 위해 더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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