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조리영양과 학생 12명 참가…서울특별시장상·금상 받아

▲ 전북과학대학 호텔조리영양과 재학생이 ‘2016 한국음식 세계화 맛 체험, 박람회 한국음식 전시경연요리대회’에서 서울특별시장상과 금상(한국음식문화원)을 받았다. (제공=전북과학대학)

[한국대학신문 천주연 기자] 전북과학대학(총장 황인창) 호텔조리영양과 재학생이 지난달 16일부터 이틀간 열린 ‘2016 한국음식 세계화 맛 체험, 박람회 한국음식 전시경연요리대회’에서 서울특별시장상과 금상(한국음식문화원)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서울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호텔조리영양과에 재학 중인 김일국 씨를 비롯해 총 12명이 참가했다. 한국음식 세계화 맛 체험경연대회 라이브체험분야에서 ‘전통삼색다식체험’이라는 주제로 음식체험부스를 열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결과 서울특별시장상과 금상(한국음식문화원)을 받았다.

박명규 지도교수(호텔조리영양과 학과장)는 “다식이라는 전통음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실험적인 발상과 다른 체험부스에 비해 외국인 관광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어 심사위원단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와 전시경연요리대회는 한국음식 세계화의 일환으로 (사)한국음식문화원이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서울시,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농식품유통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과학창의재단이 후원했다. 일반팀과 단체, 학생팀이 출전해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최종 170팀이 경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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