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학습자 만학도 17명…“조리기술 향상시키고 보람도 느껴”

▲ 호텔조리제빵과 성인학습자 만학도 학생들이 지난 3일 감곡면 소재의 양지요양원에 케이크와 단팥빵, 크림소보로빵을 직접 전달했다. (제공=강동대학)

[한국대학신문 천주연 기자] 강동대학(총장 류정윤) 호텔조리제빵과 성인학습자 만학도 학생들이 지난 3일 감곡면 소재의 양지요양원에 케이크와 단팥빵, 크림소보로빵을 직접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성인학습자 학생회장 이낙근 제과기능장을 비롯해 17명의 만학도 학생들은 케이크와 단팥빵, 크림소보로빵을 직접 만들어 양지요양원에 계시는 할아버지, 할머니께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성인학습자 만학도 학생은 “이번 봉사활동으로 수업을 통해 익힌 조리기술을 향상시키고 보람도 느낄 수 있었다”면서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빵을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명석·이시은 지도교수(호텔조리제빵과)는 “평소에도 양로원,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등 지역주민들에게 관심을 갖고 빵과 케이크를 나눠주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칠 예정”이라며 “재학생들에게 ‘성공하겠습니다’라는 학과의 교훈을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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