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복지과 교수·학생 29명…급식 나눔·생필품 기증 등

▲ 다문화복지과 교수, 학생 등 총 29명으로 구성된 글로벌 봉사단은 캄보디아 시엠림 다일 공동체·고아원, 로렌샵 수상가옥 난민촌을 방문해 쌀과 물 등 생필품을 기증했다. (제공=고구려대학)

[한국대학신문 천주연 기자] 고구려대학(총장 김형배)이 지난달 28일부터 닷새간 캄보디아에서 글로벌 봉사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대학 다문화복지과 교수, 학생 등 총 29명으로 구성된 글로벌 봉사단은 캄보디아 시엠림 다일 공동체·고아원, 로렌샵 수상가옥 난민촌을 방문해 급식 나눔 일손 돕기, 쌀과 물 등 생필품을 기증하는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박종채 다문화복지과 학과장은 “작은 정성이 어느 누군가에게는 큰 도움으로 그리고 큰 희망이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면서 “우리의 작은 힘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해서 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학은 지역사회와 세계인류를 선도하는 전문인을 육성한다는 설립 이념 아래 학생들의 개인역량 향상과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질을 키우기 위해 매학기 글로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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