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파리의 도시성을 주제로 인터랙티브 다큐멘터리 제작해

▲ 동의대 영화학과와 에스트대 학생들이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을 하고 있다. (제공=동의대)

[한국대학신문 공현정 기자] 동의대(총장 공순진)가 12일 프랑스 국립 ‘파리-에스트-마른느-라-발레대(파리 에스트대)’와 공동제작한 다큐멘터리 시사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사회는 이 대학 산학협력관 동의시네마홀에서 오후 5시에 열린다.

동의대 영화학과와 파리 에스트대는 지난 1일부터 13일까지 ‘부산-파리의 도시성’을 주제로 인터랙티브 다큐멘터리를 공동제작하고 있다. 두 학교 학생들은 △프랑스의 한류: K-팝 △종교의 공간과 삶의 공간 △도시의 여정 △군중 속의 개인(도시의 고독) △밤의 여정 △도시 디자인 등 6개의 세부주제를 통해 파리와 부산의 도시적 특성을 담아낼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2013년부터 진행돼온 동의대 영화학과와 파리 에스트대의 교류협력 사업 일환이다. 동의대와 파리 에스트대는 2013년부터 영화와 ICT가 융합한 새로운 미디어 컨버전스 장르인 ‘인터랙티브 다큐멘터리’를 주제로 다양한 학술 교류와 공동제작을 해오고 있다. 이들 교류는 ‘2015-2016 한-불 상호교류의 해’ 공식인증사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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