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사학위 과정 제공, 연간 300명 임직원 교육실시

▲ 한양사이버대가 지난 10일 스타벅스 코리아와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을 맺고 연간 300명의 임직원들에게 학위취득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협의했다. 이영무 한양사이버대 총장(왼쪽 셋째)과 이석구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왼쪽 넷째)가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 = 한양사이버대)

[한국대학신문 이한빛 기자] 한양사이버대(총장 이영무)는 지난 10일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와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스타벅스 코리아 직원들은 회사의 지원을 받아 한양사이버대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게 됐다.

스타벅스 코리아와 한양사이버대는 올 하반기부터 임직원의 대학 입학을 학기당 최대 150명까지 모집할 계획이다. 스타벅스에서 3개월 이상 근무한 임직원이라면 학위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한양사이버대 측은 “정규 수업과 시험 평가가 100% 온라인에서 이뤄지는 만큼 스타벅스 코리아 임직원들의 자기개발과 능력관리에 최적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추후 양 기관은 공동콘텐츠 개발과 커피캠프 개최 등 다양한 업무협의를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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