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낙인 총장 “학생들 미덕과 연민을 갖춘 사회의 리더 돼야”

▲ 아시아대학포럼에 참여한 아시아 15개 국가 23개 대학 관계자들이 12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서울대)

[한국대학신문 정명곤 기자] 서울대(총장 성낙인)는 12일 교내 호암교수회관에서 아시아대학포럼(Asian Universities Forum)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5회를 맞는 아시아대학포럼은 아시아 지역 주요 국립대를 포함해 총 25개 대학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올해 행사에는 15개 국가에서 23개 대학이 참여했다.

성낙인 총장은 ‘선한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방안(Educating Future Leaders with Compassion and Social Responsibility)'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서 첫 번째 세션의 기조연설과 좌장을 맡았다.

성 총장은 기조연설에서 “우리 학생들이 지성뿐만 아니라 미덕과 연민을 갖춘 사회의 리더가 되기를 희망 한다”며 “이런 리더들이 변화의 기회가 생겼을 때 사회와 공동체를 위해 일해야 한다”고 말했다.

포럼은 13일까지 진행된다. 내년 아시아대학포럼은 몽골국립대학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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