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손현경 기자] 충북대(총장 윤여표)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이하 LINC사업단)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2016년 신규 추진하는 ‘산학협력 선도 모델 개발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산학협력 선도 모델 개발 시범사업’은 지난 2012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LINC사업 성과의 확산과 LINC 후속 사업을 대비한 산학협력 선도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시범사업이다. 아울러 이번 시범사업은 LINC 사업 참여 57개 4년제 일반대학 중 6개교(3개 사업유형, 유형별 2개교)를 선정해 총 10억 원(4년제 일반대학 6개교 지원 기준)을 지원할 예정이다.

충북대 LINC사업단(단장 장건익)은 ‘산업 분야별 집중 지원 센터(ICC, Industry Coupled collaboration Center) 운영’ 유형에 충청북도가 지역 전략산업으로 육성 중인 뷰티산업에 대한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뷰티산업 ICC 운영’ 건으로 응모해 이번 시범사업에 선정됐고, 2017년 2월까지 LINC 사업 본 예산외에 총 2억 원의 예산을 추가로 지원받는다.

LINC 사업단은 ‘뷰티산업 ICC 운영’을 충북대가 보유한 핵심역량을 기반으로 지역 뷰티산업 및 유관기관과 연계하고, 이를 통해 뷰티산업 관련 고급 핵심인재 양성과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시제품제작지원, 기술지도, 성과 홍보 등의 기업지원과 협업을 종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2015년 LINC사업단이 자체적으로 추진했던 뷰티산업 특성화 사업을 더욱 집중적이고 효과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장건익 LINC사업단장(신소재공학과 교수)은 “이번 ‘뷰티산업 ICC 운영’을 통해 도출된 선도 모델 운영 기법 등은 전국 대학과 공유하고, 제도 개선 방안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며, “그리고 이번 시범사업은 충북대 LINC 후속 사업에 긍정적으로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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