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캡스톤디자인 수업을 받고 있는 한국영상대학 학생들.

[한국대학신문 양지원 기자]한국영상대학(총장 유재원)이 16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발표한 링크(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육성사업, LINC)사업 4차년도(2015년) 연차평가 결과 ‘매우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 대학은 예능계열 중심 대학으로써, 산학협력 친화형 대학체제를 혁신적으로 개편하고 현장밀착형 교육과정인 ‘현장실습’을 전 학과에 개설했다.

특히 공학계열에서 주도하는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을 예능계열 전 학과에 도입, 기업 연계형 학과 간 융합 팀을 운영하며 ‘2015캡스톤디자인경진대회 최우수상’, ‘최고 옥션상 3등’, ‘특허출원 및 사업화 추진’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현장실습 제도로 개편해 학생들의 직업기초능력 및 직무능력 향상 지원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가족회사와의 산학협력 교류 활성화를 위한 모바일 앱을 개발해 대학 구성원과 가족회사 간의 신속한 소통과 정보 공유를 가능케 했다.

김차근 링크사업단장은 “예능계열 중심 대학에서도 산학협력을 통해 사회 수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며 상생 발전할 수 있고 향후 지속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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