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림성심대학 전경.

[한국대학신문 양지원 기자]한림성심대학(총장 우형식)이 4차년도 링크(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육성, LINC)사업 연차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 5억 9000만원의 사업비 지원을 받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이 대학은 현장실습집중형-공학계형으로 ‘우수’ 평가를 받은 전문대학 가운데 가장 많은 사업비를 받았다.

사업단은 대학의 ‘창조적 산학협력 모델 구축을 통한 직업교육 거점대학’ 모토를 바탕으로, 차별화 된 현장실무형 인재양성 시스템과 산학협력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진행해 왔다.

특히 현장실습 8학점제와 전담교수제는 타 대학과 차별화된 현장실습 지원시스템으로 두 가지 프로그램을 병행 체제로 운영해 학생들에게는 현장실무 능력과 전공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산업체에게는 산업계 현장에 특화 된 전문 인력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취업약정을 전제한 맞춤형 산학주문식 교육 역시 지역산업체와 재학생의 상호 수요에 대응하여 운영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다. 한편 산학협력세미나-제안서작성교육-산‧산‧학컨소시엄 등 프로그램 연계를 통한 사업 운영은 일회성이 아닌 산학협력 자립기반을 구축을 위시하여 운영된 프로그램이다.

김대극 링크사업단장은 “이번 연차평가 결과는 지역 산업체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독창적인 산학협력 모델을 바탕으로 사업을 운영한 결과”라며 “지속적으로 지역 산업체와 학생사이의 취업 미스매칭 문제를 해결하고, 맞춤형 산학주문식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확대할 계획이며 또 사업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사업 효과성을 극대화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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