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캠퍼스/중원대]의료·항공·신성장 특성화…경쟁력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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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특성화 교육 의료보건·항공우주·신성장동력 ‘주력’

3대 핵심 교육…인성교육·국제교류·산학협력 힘써

[한국대학신문 손현경 기자]  중원대는 의료·보건,항공·우주,신성장동력 분야의 특성화의 기치를 내걸고 더 큰 걸음을 떼고 있다. 중원대가 이처럼 작은 거인으로 주목 받고 있는 것은 교육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가 큰 힘이 됐다. 학생에게 투자하는 교육비도 최상위권이다. 교육비 환원율(186.62%)이 전국 사립대평균(170.04%)보다 16.58% 높다. 대학이 학생 교육에 얼마나 많은 열정을 갖고 있는지를 잘 보여주는 단면이다.

■ 의료보건 · 항공우주 · 신성장동력 3대 특성화 분야 ‘집중 투자’ = 중원대가 집중 육성하는 3대 특성화 분야는 △의료·보건 인재 특성화 △항공·우주 산업 인재 특성화 △신성장동력산업 특성화다. 이 분야는 미래 발전가능성이 무궁무진한 현재진행형 산업이다.

중원대는 의료보건대도 단과대학으로 독립했다. 학문 분야를 넓히고 학문 간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서다. 2011학년도에 신설한 간호학과는 2회 졸업생을 배출하면서 간호사 국가고시 100%합격과 100%취업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잡아 지역을 놀라게 했다.

이공대학의 의료보건과 관련된 학과인 의생명과학과와 의료공학과를 운영해 학제 간 융·복합과 특성화를 추진 중이다.

또한 중원대가 항공·우주 산업의 인재 양성에 쏟아 붓는 교육투자는 기업 수준 이상이다. 교육용 항공기를 갖추고,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산업현장의 항공 기술도 교육과정에 발 빠르게 반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항공·우주 분야 실험·실습 장비와 훈련시설을 확충하고 교육용 활주로를 확보했다.

이를 토대로 중원대는 작년에 항공학부를 항공대학으로 승격시켰다. 기존에 항공운항학과와 항공정비학과가 있으며 2015학년도에 항공서비스학과를 신설했다. 여기에 첨단소재공학과의 이름을 바꾼 항공재료공학과를 만들어 총 4개 학과로 구성된 단과대학으로 새롭게 독립한 것이다.

중원대는 국가 3대 신성장 동력(녹색기술 산업, 첨단융합 산업, 고부가서비스 산업 분야에도 특성화를 추구하고 있다. 자원 개발방식을 탄소에너지 발굴·채굴에서 신재생·자원순환과 같은 에너지 개발로 교육 시스템을 바꿨다.

2012학년도에는 컴퓨터시스템공학과와 로봇 응용기술인 메카트로닉스학과를 신설했다. 중원대는 이들 학과를 국가 첨단융합산업 분야와 연계한 특성화 교육으로 발전시킨다는 전략이다.

■ 미래 리더 양성위한 3대 핵심 교육, ‘인성·국제교류·산학협력’ = 중원대는 인성교육·국제교류·산학협력 등 3대 핵심교육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가장 핵심이 중원인성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인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키우는 것이다.

거기에 세계적인 명문대와 교류해 해외로 시야를 넓히고 산학협력 클러스터를 구축해 지역산업과 연계한 연구 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

첫 번째 주목해야 할 것은 인성교육이다. 중원대는 사회에서 요구하는 인간교육과 미래사회를 주도할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인성교육을 교양필수과목으로 지정했다. 중원대 재학생은 인성교육 60시간을 이수해야만 졸업할 수 있다.

신입생부터 진행되는 중원인성교육 프로그램은 크게 CMP(생애멘토링교수제) 멘토·멘티제도와 정서함양교육으로 구성된다. CMP 멘토·멘티제도는 학생들이 지정된 학과 개인 지도교수와 함께 나의 인생설계·미리 쓰는 나의 미래, 칭찬을 통한 긍정적 마인드 형성하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취업·학사 경고자(유급) 상담 등 세부적인 멘토링이 이뤄진다. 중원대는 중원 인성교육 수업이나 학업 시간 외에도 주·야간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정서함양교육으로는 학생에게 필요한 취업 및 창업특강, 금연교육, 학과 특성에 맞는 특강, 가정폭력 예방등이 진행된다.

특히 충북지역 명소와 문화유적을 직접 답사하는 ‘역사유적 문화탐방’ 프로그램은 역점사업이다. 문화 공연으로 국악공연,B보이·힙합 공연 등이 구성되어 있다. 계절 학기에 진행되는 중원인성교육으로는 사회봉사활동, 주변 지역 문화 탐방, 집단 상담 등이 편성되어 있다.

두 번째 핵심교육은 국제교류다. 지난해 중국 강서중의약대 양세림 부총장, 북경연합대 양흥지 교수, 장춘광화학원 국제교류처 부처장, 흑룡강성 양뤠이 상무위원(부성상), 연변대학교 간호학과 등이 잇따라 중원대를 방문했다.

중원대는 이들과 교육협약을 하고 실질적인 국제교류에 관한 본격적인 논의도 했다. 그 결과로 지난 1월 중국 북경연합대내 중국 캠퍼스 설립 협약, 중국 북경연합대학 루젠양 총장 예방이 이루어졌다.

미국·영국·아시아 명문대의 잇따른 방문은 중원대가 국제적으로 위상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특히 중원대가 추진 중인 지·덕·체 즉 인성을 기본으로 한 신개념 대학교육정책과 한국의 전통미를 살린 친환경 캠퍼스 등이 외국 대학에 깊은 인상을 주고 있다.

마지막 핵심교육은 산학협력이다. 현재 중원대 산학협력단에는 49명의 연구책임자가 49개 연구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연간 연구수익은 32억여 원이며 15개 충북지역 유망 중소업체가 대학 안에 입주해 있다.

특히 중원대 창업보육센터는 다른 창업센터와 달리 BT와 IT의 기술융합을 특화한 전국 최초의 융합창업 보육센터다. 이 센터는 현재 유기농제품 관련 16개 업체가 입주해 창업보육 중에 있다. 1924㎡의 연면적에 20개 보육실을 리모델링해 농공상 융합산업 분야의 창업보육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융합전문 교수는 물론 창업보육 전문 교수 6명을 초빙했다. 향후 2020년까지 유기농산업 부문에서 세계최고 융합 비즈니스 창업 중심으로 자리 잡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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