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계기로 ‘헌혈 전도사’로 나눔 정신 전파하기도

▲ 동강대학이 최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산학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 (제공=동강대학)

[한국대학신문 천주연 기자] 동강대학(총장 김동옥)이 최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산학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양 기관은 △인적·정보교류 △학생 취업 위한 협력체계구축 △산업체 담당자 직무능력 향상과 교육 지원 △교육과정 및 교재 개발 △학생 현장실습 및 인턴십 지원 △시설·기자재 활용 등에 협력하게 된다.

이 대학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헌혈 전도사’로 나눔 정신을 전파한다.

우선 간호학과 동아리 ‘RCY(Red Cross Youth:청소년적십자)’는 협약식에 앞서 지난 19일 오전 10시부터 교내 본관과 이공관 인근에서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RCY 단원들이 학교 교직원과 재학생들에게 나눔 사랑 실천의 의미를 알리며 헌혈 참여를 독려했다.

또 단원 70명은 오는 25일과 27일 광주‧전남혈액원을 찾아 혈액원이 하는 일과 혈액제제과정 등을 직접 보고 듣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밖에도 이 대학은 오는 9월과 11월 교내에서 헌혈 행사를 진행한다. 내년에는 간호봉사대장정인 ‘헌혈 캠페인’에도 참여, 헌혈 인식 개선과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RCY를 지도하는 정인주 교수는 “간호학과 RCY를 중심으로 우리대학 학생들이 헌혈에 대한 인식 개선과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지역의 ‘헌혈 문지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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