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대가 실시하는 ‘면접Job아라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실전 모의 면접을 보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손현경 기자] 청주대(총장 김병기)가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실전 취업캠프’에 참가자가 몰리는 등 취업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청주대 인재개발원은 지난달부터 재학생들의 취업을 직접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자기소개서 완성 캠프’와 ‘면접Job아라 캠프’ 등을 연계해 시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자기소개서 완성 캠프’는 자신의 취업분야와 직무설정을 돕고, 직무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을 설득력있게 자기소개서에 쓸 수 있도록 외부 전문가와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해주는 제도다.

지난달부터 시작한 ‘자기소개서 완성 캠프’는 이번달까지 2개월동안 39개 학과, 1700여명이 신청해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자기소개서 완성 캠프’를 이수한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면접Job아라 캠프’는 실전 면접상황과 내용을 그대로 재현해 경험하게 하는 등 면접에 대한 자신감을 주도록 개발됐다.

‘면접Job아라 캠프’는 집단 면접, 토론 면접, 프레젠테이션 면접 등으로 구성돼 있는 가운데 훈련된 면접관이 실전과 같이 진행, 학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정진주 인재개발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설정부터 직무선택까지 취업의 전체과정을 주도할 수 있도록 촘촘히 돕고 있다”며 “특히 학생들이 희망하는 분야에서 만족스러운 직업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진로 및 취업과 관련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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