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양지원 기자]‘특성화’로 날갯짓하는 대학들이 있다. △두원공과대학교 △백석문화대학교 △울산과학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 △호산대학교는 특성화를 통해 눈부신 활약을 보이고 있다. 호산대학교를 제외한 나머지 4개교는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SCK사업) 성과평가에서 Ⅱ유형 계속지원대상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호산대학교는 지난해 평생직업교육대학 육성사업인 Ⅳ유형에 신규 선정되며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두원공과대학교 =안성과 파주 두 곳에 특화된 캠퍼스를 가지고 있는 이 대학은 글로벌 기술인력 양성의 요람이다. 제2의 도약을 위해 수립한 ‘두원 비전 2020+’를 통해 교육혁신·교직원발전·행정개혁·산학협력·교육인프라 등 5대 핵심전략과제 및 세부실천과제를 도출해 이행 중이다.

■백석문화대학교 =‘BCU 오메가 프로젝트(BCU OMEGA PROJECT)’를 기치로 내걸고 특성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Business(사업), Culture(문화), Health(보건), Welfare(복지) 등 BCHW 서비스산업을 이끌어 나갈 전문적이고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맞춤형 취업률 100%에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울산과학대학교 =영국 Lloyd’s 선급협회‧German CERT 등 해외 유수 기관으로부터 그 우수성을 공인받은 이 대학은 향후 대학 전체나 학부(과) 단위로 대학의 교육과정 및 시설에 대한 국제인증을 확대해 내갈 포부를 내비치고 있다. 내년 2월 완공 예정인 학생생활관은 국제경쟁력을 가진 교육 과정과 강력한 취업기회를 활용해, 국내를 넘어 세계에서 인정받는 청년명장 양성에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인하공업전문대학 =‘We-眞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는 공업과 서비스가 결합된 ‘지식기반 융합형 산업을 위한 N.C.S. ecosystem 구축’ 사업이다. 또한 NCS 가이드라인에 따른 교육과정을 충실히 수행하고 내실 있는 NCS 기반 교육 추진하기 위해 ‘인하 디지털 NCS 시스템(Inha Digital NCS System)’을 구축했다. 특성화 프로그램의 운영 성과는 취업률 상승과 중도탈락률 감소라는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졌다.

■호산대학교 =평생직업교육대학에서 운영한 2015학년도 비학위과정 프로그램을 통해 46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낸 이 대학은 올해부터 비학위과정 뿐 아니라 학위과정 재학생들을 위한 ‘S2U(Study Skill Up)’ 프로그램도 개설했다. 또한 NCS 해외 보급, 식품조각지도사 양성과정, 학습버스 등 다양한 ‘국내 최초’ 시도들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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