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김소연 기자] 서울여대(총장 전혜정)가 교육부·한국연구재단 주관 대학특성화사업(University for Creative Korea, CK) 성과평가에서 운영 중인 5개 사업단 모두 우수 사업단으로 평가받았다고 30일 밝혔다.

교육부는 CK 사업 성과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전체 338개 사업단 중 계속지원대상 248개 사업단을 확정했다. 서울여대는 지난 2년 동안 대학 특성화를 위한 추진 노력과 성과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아 5개 사업단 모두 우수 사업단으로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사업단들은 2018년까지 교육부로부터 계속지원을 받게 됐다.

교육부는 대학의 강점분야를 특성화해 대학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2014년 106개 대학 338개 사업단을 CK 사업단으로 선정했다. 서울여대는 5개 사업단이 선정돼 사업단 선정 수로만 보면 여대 중에서 1위, 수도권 대학 중에서는 3위에 달하는 규모의 사업단을 보유하고 있다.

5개 사업단은 △언론영상학부 미디어비오톱(biotope) 사업단 △일어일문학과 한일 휴먼 네트워크형 창조적 인재 양성 사업단 △정보보호학과 사회기여형 정보보호 여성인재(CES+) 양성 사업단 △식품응용시스템학부 미래안전식품 F-Cube 인재양성 사업단 △사회복지학과·아동학과·교육심리학과 휴먼서비스 HOPE+형 현장전문가양성사업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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