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천주연 기자] 광양보건대학(총장 이성웅)이 지난 27일 포스코 광양창조경제센터(소장 김영근)와 창업생태계 기반구축 및 사업의 효율적 지원을 위한 상호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 기관장을 비롯해 곽성기 기획처장, 장영일 구조개혁평가단장, 김도연 대학발전위원회 사무국장와 포스코 광양창조경제센터·포스코 광양제철소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날 연계협력을 통한 원활한 사업수행에 상호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첨단 정밀 의료기기산업 입지 타당성 분석 및 조성지원 협력 △우수창업자 발굴·창업지원 마케팅·사업화 상호협력 △인력양성 관련사업 위·수탁 및 교류협력 △연구과제 수행을 통한 지식재산권 창출 및 기술이전 사업화 협력 △현장실습 및 인턴십을 통한 졸업생 취업연계 상호지원 △전문기술인력 확보를 위한 공동사업 추진 △장비 및 시설 등의 상호활용 △그 밖의 양 기관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 수행 등이 있다.

이성웅 총장은 “오랜 기간 광양시장직을 수행하며 광양시 발전과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발전을 위한 협력관계를 지속했다”면서 “이러한 좋은 동반자 관계가 우리대학과 협약을 체결하는 포스코 광양창조경제센터와도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