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방서후 기자] 목원대(총장 박노권)는 30일 오전 10시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알루코 그룹(회장 박도봉)과 청년해외맞춤취업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글로벌 비즈니스 실무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해외 맞춤취업을 지원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식에는 박노권 목원대 총장과 박도봉 알루코 그룹 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해외맞춤취업인재양성 계획 수립과 알루코그룹 비즈니스 아카데미 운영, 맞춤취업인재양성 프로그램 이수 학생 중 우수역량 학생 채용 등에 대한 사항을 협약했다.

박노권 총장은 "많은 학생들이 졸업 후 목표를 국내 취업에 국한하지 않고 해외취업에도 두고 있지만 개인이 준비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발판삼아 대학생들의 해외맞춤취업을 더 확산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알루코 그룹은 알루미늄 압출 공정을 수직계열화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알루미늄 압출업체이다. 최근에는 차량 경량화와 관련하여 주목을 받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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