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방서후 기자] 충남대(총장 오덕성)가 학생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1000원 짜리 아침 식사를 제공한다.
충남대 생활협동조합은 30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8~9시에 취업지원회관(2학생회관)에서 ‘총장과 함께하는 1000원의 아침식사’를 선착순 100명의 학생들에게 시범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충남대는 시범 운영 기간 동안 학생들의 참여도 및 수요를 파악해 이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오덕성 총장은 “공부를 열심히 하기 위해서는 든든하게 아침을 먹어야 하지만 바쁘다는 이유로 챙기기가 쉽지 않은데 '1000원의 아침식사'가 학생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방서후 기자
bsh@un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