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고령화시대의 행복한 생애설계' 강좌 개설

▲ 호남대는 30일 보건복지부 인구교육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진= 호남대)

[한국대학신문 이재 기자] 호남대(총장 서강석)가 보건복지부 2016년도 인구교육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호남대는 인구교육 대학강좌를 개설해 저출산·고령화시대 대학생들의 삶에 대한 가치와 태도 변화를 위한 인구교육 강좌를 개설한다.

복지부의 이번 사업은 저출산에 따른 인구구조의 급격한 고령화로 국가경쟁력이 악화되고 젊은 세대들의 공적부담이 증가해 세대갈등이 발생할 우려를 방지하기 위한 사업이다. 대학생들이 결혼과 출산, 육아 등 자신의 생애설계 능력을 함양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다.

호남대 교양교육원은 가까운 미래 결혼과 출산의 잠재적 의사결정자인 대학생들이 저출산을 극복하고 고령화사회에 대처할 수 있도록 오는 하반기 ‘저출산·고령화시대의 행복한 생애설계’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 강좌는 개인의 성공과 행복, 결혼과 가족의 가치, 인구와 사회문제 등 3개 분야로 구성돼 박근혜 교수 등 사회복지학과와 유아교육과 교수 5명이 참여한다.

한편 복지부 인구교육활성화 지원사업에는 호남대를 포함해 7개 대학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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