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식품 및 과학기술 발전 공헌 ‘대경햄 과학상’ 수상

▲ 진구복 전남대 교수 (사진=전남대)

[한국대학신문 최상혁 기자] 전남대(총장 지병문) 진구복 교수(동물자원학)가 한국축산식품학회에서 ‘대경햄 과학상’을 수상했다.

진구복 교수는 지난 26~27일 열린 제48차 한국축산식품학회 춘계 정기학술발표대회에서 축산식품 및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받았다.

대경햄 과학상은 대경햄이 축산식품과 농식품과학기술 분야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과학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진구복 교수는 지난 10여 년간 ‘트렌스글루타미네이스(Transglutaminase)를 이용한 식육가공품의 물성 증진효과’ 규명을 위해 힘썼다. 또한 이를 식육가공품에 이용해 물성을 증진시킴으로써 저지방 저염 육제품 개발에 주력해왔다. 최근에는 그 성과를 국제저널에 발표하고 특허 및 산업화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진 교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책임감이 생겼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식육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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