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방서후 기자] 한밭대(총장 송하영)는 교내 창업동아리 ‘DAWA(다와)'가 대전광역시와 대전경제통상진흥원이 시행하는 ‘맞춤형 청년창업 생태계조성 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선정에 따라 팀별로 창업지원금 700만원을 선지급 받고 중간평가를 거쳐 최대 1300만원의 추가 자금을 지원받을 전망이다. 올해 사업 지원을 받는 팀은 △향초의 불편함을 해소한 친환경 향초(김지희 경영회계학과) △온라인 의류 구매에 도움을 주는 어플리케이션(유승희·오주현 경영회계학과, 유민정 산업경영공학과) △실시간 응답 어플리케이션과 프로젝트 형성 어플리케이션(이재민 정보통신학과) 등 총 3팀이다.

‘다와’는 지난 2012년 창설 이후 매년 각종 창업 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지난해에는 인도네시아로부터 사업을 투자 받아 패션 분야의 다양한 온라인 쇼핑몰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창구를 인도네시아 현지에 소개하는 플랫폼 등을 개발한 바 있다. 이외에도 각종 포럼 및 강연회, 특성화고교생 대상 창업강연과 캠프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박철상 다와 회장은 "창업은 막연한 것이 아니라 묵혀 놓고 있는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자신이 스스로 실현할 수 있는 초능력 같은 것"이라며 "항상 성공하는 것은 아니지만 실패에도 무너지지 않고 더욱 견고해지는 ‘다와’의 경험담을 많은 한밭대 학생들과 공유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 한밭대 창업동아리 'DAWA'가 5년 연속 창업지원사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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